4월 중 15개사 선정…식품·외식·농업법인 참여 기회 확대
국산 밀과 콩을 활용한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제품개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략작물 기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2차 모집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aT는 전략작물(밀·콩) 활용 제품 개발을 위한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은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논에서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는 작물로, 대표적으로 밀과 콩이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국산 밀·콩을 활용한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생산 지원을 넘어 제품 개발, 유통, 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산 원료 기반 식품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려는 식품 제조업체, 외식업체, 농업법인 등이다.
단일 기업이 참여하는 일반형은 최대 3억 원, 유통사와 협업하는 기획형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집행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보전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원재료비, 제품개발비, 포장 패키지 제작, 홍보·마케팅,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현지 판촉 등 사업 전 과정에 필요한 항목에 자율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전략작물 활용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 제조뿐 아니라 외식업과 농업법인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는 원료 생산에 머물렀던 국산 밀·콩 산업을 가공·유통·외식까지 확장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신청은 2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4월 중 약 1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 밀과 콩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려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업자들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 원료 기반 식품 산업을 생산 중심에서 ‘제품·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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