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식품안전 마라톤 대회 개최
식약처, 24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회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4일 오송 청주오스코에서 관계부처·지자체·협회 등이 참여하는 2026년도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식중독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올해 식중독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원인 규명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및 과학 기반 식중독 안전관리 체계 구축 △생산부터 소비까지 빈틈없는 식중독 관리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AI 식중독 원인 추정 시스템을 도입, 그간 축적된 식중독 원인 분석 데이터를 AI가 학습·분석해 실제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원인균과 원인식품을 신속하게 추정하고 현장 조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식중독 예측 지도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 국민에게 지역별 식중독 발생 뉴스, 식중독 예측 지수에 따른 행동요령과 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살모넬라 식중독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생산·유통‧소비 단계 달걀의 살모넬라 오염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살모넬라 식중독과 관련이 있는 달걀 농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25년 10건→’26년 50건), 생산단계 관리를 강화하고, 달걀 공급업체, 음식점 등 달걀 취급 업체에서 수거ㆍ검사를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뿐 아니라 배추김치(280건)까지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등 영·유아시설의 환경검사(문고리, 완구, 수도꼭지 등)를 2배 이상(’25년 210개소→’26년 500개소) 강화한다.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축제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 개최 시 지자체는 사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식약처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배치·운영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건강 관리 방법으로 러닝(달리기)이 유행하는 점을 반영, 체험형 이벤트로 ‘2026 식품안전 마라톤 대회’를 열고 참가자와 국민에게 식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파한다. 대회는 오는 5월 17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관련 협회와 협력해 어린이와 학부모의 식중독 예방 인식을 높이는 교육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약처와 참석기관이 함께 식중독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범정부적 실천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식중독 예방 다짐 행사도 가졌다.
김용재 식약처 차장은 “최근 기후·식생활 트렌드 등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협의체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식중독 위험요인을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① AI 기반 식중독 안전관리 체계 구축
- AI 식중독 원인추정시스템 개발 및 운영
- AI 기반 식중독 예측 지도 서비스 제공
② 생산부터 소비까지 빈틈없는 식중독 관리
- 식중독 발생 농장 및 취급업체의 달걀 검사 강화
-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 대상 확대
- 지역 축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 구축
③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홍보
- 식품안전 마라톤 대회 개최
- 어린이·학부모 등 식중독 예방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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