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해썹 업소, ’30년 최대 1050개소 목표
식약처, 제조부터 소비까지 스마트 안전망 구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를 지난해 말 560개소에서 올해 650개소, 2030년에는 최대 105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식약처는 식품 제조 단계에서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해썹(Smart HACCP)’과 지난해 도입한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적용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2020년 3월 도입한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중요공정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 기록ㆍ관리 및 확인ㆍ평가해 데이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8월 도입한 글로벌 해썹은 해썹업소가 고의적ㆍ의도적인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까지 포함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스마트 해썹을 등록하거나 등록을 희망하는 식품ㆍ축산물 제조업체에 대한 업체 규모별 맞춤형 기술 지원,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스마트 센서 개발ㆍ보급, 정기 현장 조사ㆍ평가 면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560개 업체가 등록했다.
올해는 전문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스마트 해썹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액 5억원 미만 또는 종업원 21인 미만의 식품‧축산물 제조업체 50개소를 대상으로 CCP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 등 시설 구축 비용을 최대 2000만원의 60%까지 지원(총 예산 3억원)한다.
또, 국민 다소비 식품인 ‘음료류’에 대한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을 개발, 업계에 보급한다. 식약처는 이에 앞서 빵류(’22), 김치류(’23), 과자류(’24), 냉동식품(’25)에 대한 선도모델을 개발ㆍ보급해 스마트 해썹을 확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글로벌 해썹 저변 확산과 조기 정착에도 나선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국내ㆍ외 식품 제조 환경, 기준 변화 등에 발맞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해썹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CJ제일제당 등 13개 업체 54품목이 글로벌 해썹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는 글로벌 해썹의 저변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전문 심사ㆍ지도 인력 양성, 영업자 교육프로그램 개발ㆍ보급,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을 추진한다.
또,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썹이 GFSI(국제식품안전협회) 등 국제 인증제도와 동등성을 인정받기 위해 ‘민ㆍ관 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하고, 아프라스 회원국과 주요 수출국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개최, 글로벌 해썹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 제조 현장에 스마트 해썹과 글로벌 해썹이 원활히 확산ㆍ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며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_(1)(1).jpg)
건우에프피.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