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2027년 2월 완전한 개 식용 종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 서포터즈 ‘멍뭉프렌즈’를 운영한다.
멍뭉프렌즈는 동물을 사랑하면서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공모를 거쳐 1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까지 개식용 종식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영향력 있는 온라인 자료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농정원은 이번 대국민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 달라진 하나의 선택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식품에 대한 ‘개인 자유 억압’으로 오인되기도 하는 개 식용 종식을 ‘동물복지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의 인식 제고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농정원은 멍뭉프렌즈 활동을 시작으로 초복(7.20)과 중복(7.30)이 있는 7월과 말복(8.9)이 있는 8월 두 달간 ‘개 식용 금지 집중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달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기 서포터즈를 모집, 개 식용 관련 다양한 주제의 창의적인 자료를 제작하고,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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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