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자’ 테마 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선물, 한국쌀가공식품(K-RICE FOOD in the Global Spotlight)’을 표어로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유망한 K-쌀가공식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등에 소개, 기업 간 거래(B2B)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 쌀가공식품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16년부터 ‘라이스쇼(RICE SHOW)’라는 이름으로 구매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으며,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열린다.
이번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선물상자’를 테마로 전시관(주제관, 기업관, 부대이벤트관)을 구성했다.
주제관에서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시장규모, 트렌드와 수출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꿀떡시리얼 열풍을 일으킨 꿀떡을 포함해 퓨전떡(과일떡, 크림떡 등), 제로당 제품 등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제품을 구매자들이 눈여겨 볼 수 있도록 4개 부문(건강영양, 창의혁신, 지속가능, 기술융합)의 ‘라이스쇼 우수참가 제품(12개)’을 선정, 전시한다.
기업관에는 45개 업체가 참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한다. 쌀가공식품 품평회(’23년, ’24년) 입상업체, 가루쌀 제품(쌀빵, 쌀국수 등) 생산업체, 글루텐프리 제품 생산업체 등 쌀가공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업체가 전시에 참여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 시장은 전세계적인 K-푸드 성원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2019년 기준 1억 달러 수준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농식품부는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지속 발굴해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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