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소 이력제 사육 단계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 135개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소 사육 농장의 이력제 이행 실태를 상시 평가한다.
이번 상시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평가계획’에 따라 실시되며, 전국 135개 위탁기관별 10개 농장을 무작위로 추출, 농식품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가 실제 농장에서 관리하는 정보와 일치하는지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 위탁기관에는 연말에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를 평가하는 축평원은 기존에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소 사육 단계 평가 시스템을 올해부터 상시 평가 체계로 보완, 정해진 기간 중 언제든지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 기간과 관련 시스템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사육 월령이 높은 개체와 신고 지연 추정 개체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해 이력 정보가 더욱 정확한 정보로 다양한 축산정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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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