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중앙대 교수, 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발표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4일 열린 ‘식품산업 동향과 알룰로스 및 저항성 덱스트린의 건강상의 이점’ 세션에는 기업 관계자, 교수, 학생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했다.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4일 열린 ‘식품산업 동향과 알룰로스 및 저항성 덱스트린의 건강상의 이점’ 세션에는 기업 관계자, 교수, 학생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노화 또는 비만으로 인한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나왔다.

김원용 중앙대학교 교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근감소성 비만과 장내 미생물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4일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식품산업 동향과 알룰로스 및 저항성 덱스트린의 건강상의 이점’ 세션에서 발표했다.

김 교수는 노화 및 노인성 비만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근감소증 개선 신규 기능성에 관해 연구한 결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성물이 근육 분화 및 성장 촉진인자, 근육량, 미토콘드리아 기능 활성, 마이오카인 발현량을 증가시켜 근력 및 근지구력을 개선하고, 노화 또는 비만으로 인한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부용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는 ‘건강기능성 식품 관련 제도 및 규제 변화에 따른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건강기능보조식품 제도, 일반식품의 유용성 표시, 광고 인정범위 지침서, 특수용도식품 규정,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허용 등을 설명했다.

또, 이러한 제도 변화를 어떻게 활용해 고부가가치 맞춤형 기능성식품을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제시했다.

임희숙 경희대학교 교수는 ‘노인 소비자를 위한 식품산업 트렌드 및 실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우리나라가 2025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령친화식품산업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또, 최근 영양ㆍ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을 통해 고령친화 우수식품을 활용한 식단이 고령자의 영양과 건강 상태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조아라 삼양사 차장은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식품 응용 사례’로 글로벌 식품 트렌드인 당 줄이기 추세에 맞춰 삼양사의 스페셜티 소재인 제로 칼로리&슈가 소재 알룰로스 ‘Nexweet’와 저칼로리&고식이섬유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Fiberest’의 다양한 제품 응용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조 차장은 “이러한 소재 응용 연구를 통해 혼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설탕 감소와 함께 식이섬유 함유 제품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알룰로스와 고감미료의 조합으로 우수한 단맛을 구현하고, 식이섬유 기능성 클레임, 풍미 개선, 텍스쳐 조절 효과를 통해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산업 동향과 알룰로스 및 저항성 덱스트린의 건강상의 이점’ 세션을 마련한 삼양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삼양사 스페셜티 소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학회는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며, 향후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에는 기업 관계자, 교수,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학술대회 주최사 관계자와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아라 삼양사 식품연구소 책임연구원, 중앙대 김원용 교수, 정우경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이부용 차의과대 교수, 임희숙 경희대 교수. 
학술대회 주최사 관계자와 발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아라 삼양사 식품연구소 책임연구원, 중앙대 김원용 교수, 정우경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이부용 차의과대 교수, 임희숙 경희대 교수. 

알룰로스(Nexweet®)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이 나는 0kcal 대체 감미료로 과당과 물성이 유사해 음료ㆍ과자ㆍ유제품ㆍ소스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로 칼로리 감미료 중 유일하게 식품원료로 인정한 소재이며, 미국 FDA GRAS 승인을 받았다.

Fiberest®은 삼양사의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브랜드로 Fiber(식이섬유) 중 Best(최고)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이섬유 함량이 85% 이상인 수용성 식이섬유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재이다.

삼양사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업 부스를 마련, 자사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Nexweet<sup>®</sup>)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Fiberest<sup>®</sup>) 응용방법을 소개했다.
삼양사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업 부스를 마련, 자사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Nexweet®)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Fiberest®) 응용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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