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50억원(운전자금은 20억원 이내)까지 고정 2.5%, 변동 2.7%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출자금은 운전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ㆍ개보수 자금(건물ㆍ토지 구입 제외)은 4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농진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금리ㆍ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한도 상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시설ㆍ개보수 자금 지원한도를 기존 최대 2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기술평가를 간략화해 진행할 수 있는 소요 자금 평가 대상으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장관상 이상 수상 기업을 추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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