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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감미료
- 2024-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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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체감미료
금회는 ASTI MARKET INSIGHT, KISTI 허요섭 선임연구원이 작성하신 “대체감미료”를 전송드립니다.
우리나라는 1962년 사카린나트륨과 당알코올 종류인 D-솔비톨이 인공 감미료로 처음 승인된 이후 현재까지 22종의 감미료가 승인되어 식품첨가물공전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체 감미료는 충치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혈당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열량이 설탕보다 현저히 낮거나 무열량(zero-calories)에 가까워 체중증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으로써, 최근 식품업 분야에 이른바 ‘제로 슈거(zero-sugar)’ 열풍이 불면서 설탕이나 액상과당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감미료의 분류체계에 따라 천연/인공 감미료의 종류를 개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천연감미료
▶당질 감미료
-당류 : 설탕, 포도당, 과당, 유당, 맥아당, 자일로스, 팔라티노스, 에리스리톨 등
-올리고당 :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대두올리고당,자일로올리고당, 라피노스(Raffinose), 스타키오스(Stachyose) 등
▶비당질 감미료
-배당체계 : 스테비아(Stevia), 감초추출물 글리시리진(Glycyrrhizin), 나한과(monk fruit) 추출물 테르펜 글리코사이드(terpene glycoside) 등
-단백질계 : 토마틴(Thaumatin), 모넬린(Monellin), 미라쿨린(Miraculin) 등
② 합성감미료
▶당질 감미료(당알코올): 자일리톨(Xylitol), 솔비톨(Sorbitol), 말티톨(Maltitol), 만니톨(Mannitol), 락티톨(Lactitol), 이소말트(Isomalt) 등
▶비당질 감미료 : 아스파탐(Aspartame), 아세설팜-K(Acesulfame potassium), 수크랄로스(Sucralose), 네오헤스페리딘(Neohesperidin), 사카린나트륨(Saccharin Sodium), 네오탐(Neotame) 등
한편 대체감미료 시장의 촉진요인, 제한요인, 기회, 도전은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① 촉진요인 Drivers
▶건강한 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대체감미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천연제품을 신뢰하는 소비자 기호변화로 인한 천연감미료에 대한 수요 증가
▶설탕 가격 및 공급의 변동성
▶기존 식품산업을 비롯하여 제약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저감미도 감미료에 대한 수요의 증가
② 기회 Opportunities
▶혁신적이고 안전한 대체감미료를 개발하기 위한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증가
▶다른 산업과의 연계 및 기술 응용을 통한 폭넓은 성장 기회
③ 제한요인 Restraints
▶대체감미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혹은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모호성
▶대체감미료 및 대체감미료 기반 제품에 대한 국제 품질 표준 및 규정 준수의 어려움
▶설탕에 비해 대체감미료가 포함된 식품 및 음료의 높은 생산 비용
④ 도전 Challenges
▶높은 생산 비용으로 인한 천연감미료의 가격 프리미엄
▶대체감미료에 대한 엄격한 법적/제도적 규정 및 국제 품질 기준
▶식품 라벨링 및 클레임 관련 이슈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차 당류저감종합계획으로 국민 개개인의 식습관 개선 및 인식 개선, 당류를 줄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당류 줄이기 추진 기반 구축 등 3대 핵심전략과
어린이 대상 당류 줄이기 교육 강화 등 17개 세부사업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업무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