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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지적 업무 스킬
- 2025-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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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지적 업무 스킬
2025-05-13
AI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지적 업무 스킬
-세계경제포럼(WEF)-
• 디지털 관련 업무역량이 취업 준비에 필요했던 것처럼, 탄소 지능(carbon intelligence), 가상 지능(virtual intelligence), 인공 지능 숙련도(AI Proficiency)와 같은
새로운 기술 관련 지적 능력이 오늘날 고용 시장에서 채용의 기준이 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제 모든 직급의 직원이 탄소 회계 및 수명 주기 분석과 같은 지속가능성 개념을 이해하여야 한다.
• 근로자는 AI를 효과적이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원격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상식 및 동적이고 복합적인 업무에 원활히 대응해야 한다.
지난 25년 동안 인터넷 탐색 등 Microsoft Office 같은 도구 활용 능력은 사무직 일자리를 구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발전 진화하는 경제에서 이러한 디지털 기술만으로 업무를 수행하기는 충분하지 않다.
최근 몇 년 동안 세 가지 새로운 기본 기술이 등장하여 스프레드시트와 이메일처럼 중요해졌다.
우리는 이것을 "신기술 삼위일체", 즉 탄소 지능, 가상 지능 및 인공 지능 성숙도라고 부른다.
앞으로 고등 교육 기관, 기업의 HR 부서, 정부 주도의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업무 혁신에 앞서 탄소 지능, 가상 지능 및 인공 지능 교육의 최전선이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
1. 탄소 지능(Carbon intelligence)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싱가포르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심해짐에 따라 탄소 지능의 중요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기업은 운영 및 공급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주 그리고 일관성 있게 탄소 배출을 추적 보고해야 한다.
원자재 조달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수명이 다하여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기업의 탄소 발자국을 이해하는 업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것은 지속가능성 책임자와 공급망 관리자뿐 아니라 모든 부서의 직원들에게도 중요하다.
유럽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과 같은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는 기업이나 조직의 환경 성과 데이터를 상세히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은 업무 수행에 있어 탄소 분석, 탄소 회계 및 지속 가능성 지표의 기본 사항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채용 트렌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LinkedIn 보고서에 따르면 녹색 기술에 대한 지적 능력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여 공급을 크게 앞질렀다.
탄소 지능은 한때 인터넷 활용 능력이 그랬던 것처럼 빠르게 보편적인 기술이 되어가고 있다.
https://economicgraph.linkedin.com/research/global-green-skills-report
탄소 지능은 기술, 제조업, 소매업, 금융 및 서비스업의 모든 영역에서 업무나 작업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에 의해 재편되거나 대체되는 시대에 변화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이기도 하다.
2. 가상 지능(Virtual intelligence)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 두 번째 트렌드는 가상 지능으로 재택근무 환경을 포함하여 디지털 연결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기술은 어느 시간대나 공간, 플랫폼을 불문하고 고객, 동료 또는 파트너와 협업하는 현대 직장의 모든 사람에게 필수 요소가 되었다.
가상 지능은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협업, 디지털 상식, 가상 멘토링, 개인 공간과 업무 공간 사이의 경계 조정 등 기능을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대면 상호작용 없이도 성과관리 및 관계관리가 가능하다.
McKinsey의 직장 문화에 대한 최근 분석에 의하면 기업들은 완전한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한 사무실 근무 체계에 관한 5대 성공 요소로
협업, 연결성, 혁신, 멘토링, 지속적인 학습 체계 구축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가상 지능은 이러한 5대 요소를 결합하여 새로운 업무환경을 만드는 조직이다.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업무방식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가상 지능 역량이 관리자, 컨설턴트, 교육자, 크리에이티브, 고객 서비스 담당자
또는 소프트웨어 팀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되고 있다.
Zoom을 통해 고객에게 제안을 하든 고객을 방문하고 있는 동료를 지원하든 가상 지능을 통하여 리더십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3. 인공 지능 숙련도(AI proficiency)
세 번째로 필요한 기술 동향은 인공 지능 숙련도이다.
머신 러닝 엔지니어 수준의 능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AI 도구를 일상적인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 활용 습득과 숙련을 위해 모두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될 필요가 없듯 AI도 마찬가지이다.
문서작성 보조 도구,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설계 도구, 의사 결정 지원 도구 등에서 볼 수 있듯 AI는 작업이나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AI가 업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는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 AI를 활용하여 생산성이나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AI가 생성한 출력물 활용, 이를 검증하는 방법, 탄소 지능을 통해 윤리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계와 협업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일이다.
세계경제포럼 2023년 일자리 보고서(World Economic Forum` 2023 Jobs Report)는 AI가 향후 5년 이내에 근로자의 핵심 기술 중 44%를 대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동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인간의 판단, 상황 인식, 탄소 지능 및 윤리적 추론 관련 업무 가치는 AI에 의해 대폭 높아지고 정의될 것이다.
https://www.weforum.org/publications/the-future-of-jobs-report-2023/digest/
미래에 업무 수행에 필요한 새로운 기준
탄소 지능(carbon intelligence), 가상 지능(virtual intelligence), 인공 지능 숙련도(AI Proficiency)라는 새로운 지적 능력이 현대의 업무 수행에 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이것은 전문가나 조기 이용자만이 이익을 선점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이 아니다. 한때 HTML, Word 또는 Excel 활용력과 마찬가지로 보편적인 기대치이다.
교육 기관에서는 교수가 교육받은 과거의 세계가 아닌 졸업생들이 진입하는 새로운 세계를 반영하여 기존 커리큘럼을 재편성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경우 현재의 업무와 미래의 비즈니스 운영 모델 구축을 위해 인재 양성 업스킬링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새로 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책 입안자는 미래 지향적 인력양성 전략 수립에 탄소 지능, 가상 지능, 인공 지능 숙련도 개념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