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식음료, 농산물,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 분야 900개사 참가
사전에 참관객이 전시장에서 참가사와 상담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 운영

다양한 일본 식품을 직접 소싱할 수 있는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가 올해 6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 행사는 일본 농림수산성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지원으로 2017년부터 매년 70여 개국에서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8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참관 등록이 시작됐으며 과자, 사케, 차 등 널리 알려진 일본 전통 식음료뿐만 아니라 농산물,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 분야 900개사가 참가, 참관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해 제품의 질과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사는 부스에 영어를 구사하는 스탭을 배치하고, 제품과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영어로 제공한다.
또, 사전에 참관객이 전시장에서 참가사와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참관을 등록한 참관자에게 사무국에서 시스템 로그인을 위한 고유 ID와 패스워드를 제공하며, 참관객은 참가사를 검색한 후 ‘마이 페이지’를 통해 참가사에 상담을 신청하고 예약 관리를 할 수 있다. 참가사와 상담이 확정된 후에는 사전에 ‘마이 페이지’에서 예약된 참가사와 직접 연락하여 당일 상담에 필요한 자료를 미리 요청할 수도 있다.
해당 상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 전시회 전 10건 이상의 상담을 예약한 참관객에게는 △JCB 기프트 카드(7000엔 상당, 참관객 500명 한정) △전시 기간 무료 점심 도시락(1일 300명 한정) △상담 예약 서비스 이용자 전용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참관객 전용 라운지 내 물품 보관 무료 이용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9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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