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ㆍ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공급업체 시설ㆍ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ㆍ품질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 점검 시 공사의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작업장 위생과 식품안전 관련 현장 지도와 함께 개선활동을 병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점검을 위해 학부모, 예비 영양사 등 실수요자 50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향후 급식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한다.
공사 김형목 유통이사는 “공공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급식 공급업체 선제 점검과 철저한 식재료 품질ㆍ안전관리로 건강한 공공급식 문화를 이끌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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