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학·관 협의 채널 운영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통주 산업진흥 협의체’를 발족·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주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농식품부가 총괄·조정을 맡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통주 산업 동향 공유 등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 해결 방안을 토의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주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 간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며, 정부는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ㆍ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