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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 2026-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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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금회는 BRIC Bio리포트-동향리포트에 게재된 ㈜스파크바이오파마 김효영 님의 “비만 및 대사 질환 치료제 개발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전송드립니다. 

비만 치료제 개발은 GLP-1 receptor agonist의 임상적 성공을 계기로 단순 체중 감량 중심에서 비만·당뇨병·심혈관질환·신장질환·MASH·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포괄하는 대사질환통합 치료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향후 비만·대사 질환 치료제 경쟁력은 단순 체중 감소율뿐 아니라 동반질환 outcome을 비롯한 체중 감량의 질, 투여 편의성, 장기 유지효과, 제조·공급 안정성 및 환자 접근성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이슈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GLP-1 기반 치료제의 진화: 단일 작용제에서 다중 작용제로

  - 비만 치료제 개발의 핵심 축은 GLP-1 계열 치료제에서 시작해 GLP-1/GIP 이중 작용제, GLP-1/GIP/glucagon 삼중 작용제로 진화하고 있음

 ▶GLP-1 단일 작용제:비만 치료의 표준 플랫폼

  - GLP-1은 식후 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 글루카곤 분비 억제, 식욕 감소, 위 배출 지연 등에 관여함

  - GLP-1 receptor agonist는 이러한 생리적 신호를 약리적으로 증폭하는 치료제이며, 원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확장됨

  - Semaglutide는 두 자릿수 체중 감소를 약물 치료로 달성한 사례로 GLP-1 계열 치료제가 비만 치료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됨

 ▶GLP-1/GIP 이중 작용제:체중 감소 효과의 강화

  -Tirzepatide는 GLP-1과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 작용제로, GLP-1의 식욕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에 GIP 신호를 결합한 약물임

  - GLP-1 단일 작용제보다 더 강한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단일 호르몬 신호에서 다중 대사 호르몬 조절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함

 ▶GLP-1/GIP/glucagon 삼중 작용제:대사질환 확장 전략

  -Eli Lilly의 retatrutide는 단순히 높은 체중 감소율 외 glucagon receptor 활성에 의한 에너지 소비 증가, 간 지방 감소, 대사율 조절과 연결될 수 있어, MASH와 같은 간 대사질환, 당뇨병, 심혈관 위험 개선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가짐

  - 이와 같이 GLP-1 계열 치료제의 진화는 단순 식욕 억제에서 다중 대사 호르몬 신호를 조절하는 방향으로 진행됨으로써 비만 치료제가 대사질환 전반을 조절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줌

 

② 주요 개발 축별 파이프라인 현황

  ▶경구용 GLP-1: Orforglipron

  - GLP-1 기반 비만 치료제는 대부분 주사제로, 주 1회 피하주사는 약효 지속성과 체중 감소 효과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장기 치료 과정에서는 주사 부담, 냉장 보관, 펜 디바이스 공급, 무균 충전, 생산 공정 복잡성 등이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음

  - 비펩타이드 저분자 GLP-1 receptor agonist로 차세대 경구용 GLP-1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orforglipron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저분자 GLP-1 receptor agonist로,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에게 72주간 투여했을 때 위약 대비 유의한 체중 감소를 보임

  ▶고효능 주사제: tirzepatide·retatrutide

  - Tirzepatide는 GLP-1/GIP 이중 작용제로 체중감소 효과를 한 단계 높였으며, triple agonist인 retatrutide는 GLP-1/GIP/glucagon 경로를 동시에 조절함으로써 체중 감소 효과의 상한을 추가로 높인 차세대 후보로 평가됨

  ▶Amylin 기반 치료제: CagriSema·petrelintide

  - Amylin은 포만감, 위 배출 지연,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GLP-1과 일부 기능은 겹치지만 GLP-1 계열과 다른 식욕 조절 기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GLP-1 치료제의 대체 또는 병용 파트너로 평가될 수 있음

  ▶장기지속형 치료제: MariTide

  - MariTide는 GLP-1 receptor agonism과 GIP receptor antagonism을 결합한 장기지속형 후보물질로, 월 1회 투여 기반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음

  ▶근육 보존 병용요법:Bimagrumab·trevogrumab·garetosmab

  - GLP-1 기반 치료제는 강력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이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lean mass 감소가 동반될 수 있어, 고령자나 근감소증 위험군에서는 근기능 저하 가능성을 신중히 관리해야 함

  - 근육 보존 병용요법은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bimagrumab은 activin type II receptor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로, semaglutide와 병용 시 지방량 감소와 lean mass 보존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접근으로 평가됨

  ▶환자군별 치료제 세분화

  - 비만 치료제 시장은 단일 GLP-1 작용제 중심의 초기 경쟁에서 벗어나 환자군과 치료 목적에 따라 세분화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

  - 고도비만 또는 강력한 체중 감소가 필요한 환자에서는 tirzepatide, retatrutide와 같은 고효능 주사제가 중심이 될 수 있으며, 장기유지요법이나 주사제 기피 환자에서는 orforglipron과 같은 경구제가 중요한 옵션으로 부상할 수 있음

  - 또한 고령자나 근감소증 위험군에서는 근육 보존 병용요법의 필요성이 커질 수 있고, GLP-1 계열의 위장관 부작용 또는 장기 순응도 문제가 있는 환자에서는 amylin analogue 또는 장기 지속형 제형이 대안으로 평가될 수 있음

 

③ 미래 전망:다차원 경쟁과 치료 패러다임 변화

  ▶비만 단독 치료에서 CKM(cardio-kidney-metabolic) 통합 치료로

  -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은 비만 단독에서 CKM 질환 통합 치료로 확장될 것임

  - Wegovy의 심혈관 위험 감소 승인, semaglutide의 신장 및 MASH 연구, tirzepatide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승인 사례는 비만 치료제가 동반질환 관리 약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줌

  ▶체중 감소율 중심에서 다차원 지표 경쟁으로

  - 향후 경쟁력은 체중 감소율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체중 감량의 질, lean mass 보존, 장기 유지효과, 위장관 내약성, 경구 접근성, 투여 간격, 동반질환 outcome이 함께 평가될 것임

  ▶R&D 경쟁에서 파이프라인·제조·접근성 경쟁으로 확장될 것임

 

저자는 종합적으로 비만 치료제 개발은 GLP-1 중심의 체중 감량 경쟁에서 CKM 질환 통합 치료 플랫폼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고, 향후 승자는 가장 큰 체중 감소율을 보이는 기업이 아니라, 장기 안전성, 대사질환 outcome, 체중 감량의 질, 투여 편의성, 

제조 안정성, 보험 접근성 등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음을 강조하고 있음

 

업무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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