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50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AI, 로봇부터 지역 기부까지 한자리에
식품저널, 11일 ‘The Alchemy of Rice: 국산 쌀의 재발견’ 세미나
최신 식품 트렌드와 기술 등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6)’의 막이 오른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SEOUL FOOD 2026’을 개최한다.
올해 44회차를 맞는 ‘SEOUL FOOD’는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288개 해외 기업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1800개 식품기업이 참가한다.
미국은 독립 250주년을 맞아 올해 열리는 해외 식품 전시회 중 유일하게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82개 부스로 구성된 미국관에서는 육류와 최신 유행 스낵, 견과류부터 친환경 스페셜티 원료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인다.
사전 집계한 수출 상담 규모는 전년보다 160%가량 증가한 6억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제10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가 열리며, ‘AI와 로봇이 만드는 푸드 컨버전스 시대’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먹거리 방향을 논의한다.
또,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체육, 기호식품, 푸드테크 등 20개 생산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별도 홍보관을 마련, 우수 K-푸드 수출을 지원한다.
식품저널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209호)에서 ‘The Alchemy of Rice: 국산 쌀의 재발견 - 식재료에서 기능성 소재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러브 푸드(LOVE FOOD)’ 기부 캠페인도 열린다.
농식품부는 경쟁력 있는 중견·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K-푸드 방한구매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카타르, 칠레, 라오스 등 신시장 10개 전략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김치, 장류, 전통주 등 전략품목을 소개하고, 업무협약 및 계약 체결 등 신규 판로를 개척,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K-푸드 수출이 최근 중동 전쟁 등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권역별 전략품목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K-컬쳐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K-푸드와 같은 소비재 수출의 골든타임”이라며, “K-푸드 등 소비재가 K-컬쳐의 순풍을 맞아 수출 1조불 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선봉장이 되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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